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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주님은 고독합니다

오늘날 주님은 교회에서 너무 고독합니다.
교회에 오는 이들은 많지만 주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주님을 나누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교회로 사람들을 데려오려고 애쓰지만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모이고 예배를 드리지만 그들의 주된 관심사는 주님을 알아가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며 여러가지 잡다한 세상사와 개인적인 고민에 대한 것들입니다.

육신과 세상에 많은 허탄한 욕망으로 많은 영혼들의 상태가 혼탁한 중에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에서 그들을 기다리시며 사랑하시며 도와 주시기를
원하시지만 그들은 몹시 지겨워하면서 예배를 드립니다.
드디어 예배를 마치고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다 한 양 홀가분하게
교회를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주님께서는 말씀 하십니다.
"이제 가느냐. 너희는 다시 한 주일 동안 나를 기억하지 않겠지.."